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월부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현직자 직무멘토링을 진행한다. 매월 2째주, 4째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현직자 직무멘토링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첫날인 4.9일(목)에는 LG유플러스 국내 영업 분야 현직자가, 4월 23일(목)에는 SK텔레콤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참여한다. 당초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점차 미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4월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잇다 홈페이지(www.itdaa.net)의 ‘모임’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문정비즈밸리 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다목적 일자리종합공간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올인원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성격심리와 직업심리 검사, 전문 일자리상담사와 함께 하는 이력서·자소서 클리닉과 모의면접, 최신 채용 트렌드인 AI/VR을 활용한 면접체험, 취업알선 및 일자리매칭 등 단계별 일자리 서비스가 청년 구직자를 상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로 서비스 이용 및 일자리상담이 필요하면 센터로 방문(송파대로 167, 테라타워1 지하1층 190호) 또는 문의(☎02-2054-8260)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5인이 넘는 인원이 모이는 스터디모임 및 대관은 자제중이지만 1:1일자리상담 서비스는 계속 운영 중으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청년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을 멈추고 있지 않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속에서도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수시로 감사함을 표시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청년스터디 모임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